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80일째
수행일지어제 아내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나의 짜증을 가장 가까운 그리고 가장 편한 상대에게 냈습니다. 명상중 호흡에 대한 집중도 자주 놓치고 망상도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짜증이 많이 나게 되는 결과로 연결되는것 같습니다. 조금더 저 자신을 관찰하고 지금 이순간에 깨어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보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수행일지어제 아내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나의 짜증을 가장 가까운 그리고 가장 편한 상대에게 냈습니다. 명상중 호흡에 대한 집중도 자주 놓치고 망상도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짜증이 많이 나게 되는 결과로 연결되는것 같습니다. 조금더 저 자신을 관찰하고 지금 이순간에 깨어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보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수행일지명상중 지나간 부끄러운 일이 떠올라 부끄러운 감정이 일어나고 몸에서 그 부끄러운 감정에 반응하는 일련의 과정이 느껴졌습니다. 먼저 생각이 일어나고 그 생각에 따라 몸의 반응이 일어나고 그 반응이 또 다시 그 감정과 관련된 다른 생각들을 불러오고 이렇게 그 감정에 끊임없이 불을 지피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실재하지 않는 사실에도 몸과 마음이 반응할 수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아무 보족함이 없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수행일지며칠 피곤했나 봅니다. 입이 부르트고 몸이 많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육신의 경계에 끄달리는 제 모습을 보며 수행자의 길이 참 멀고도 어렵다는 것을 느낌니다. 오늘 문득 예전에 읽었던 경전의 한 구절이 생각났습니다.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는 즐거움은 적고, 괴로움이 많고, 근심이 많으며, 재난은 더욱 많다고 설하셨습니다.» 오늘은 이 구절을 마음에 새기며 몸의 경계에 끄달리는 저를 잘 살펴야겠습니다. 지금 이대로 좋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수행일지오늘은 명상중 제가 편집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한생각에 탐닉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많은 부분을 보게 되기도 하고 남보다 좀 더 어떤 일을 잘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일을 반복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끊임없이 생각하는것 자체를 힘들어 하면서도 그것을 놓지 못하고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느그럽게 바라보아야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저 자신을 대해야겠습니다. 지...
수행일지나쁜 감정들과 생각들을 빨리 놓아 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고 있는 저를 알게되었습니다. 이 또한 집착이었습니다. 어떻게해야 한다는 상이 있다보니 그렇게 되지않으면 괴로워하는 저를 보게되었습니다. 아 이래서 법사님이 다만 알아차릴뿐 굳이 고칠려고 하지말라는 말씀을 하신것 같았습니다. 이런 생각들과 감정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만 알아차리고 그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말씀을 이제 조금 알것같습니다. 수행이 또 다른 고통에 근원이 되지 않도록 저를 잘 살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히 살겠습니다. 저는 이대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