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10일째

수행일지오늘도 이렇게 숨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상대의 눈치를 살피고 상대의 기분에 맞추려고하는 저의 오래된 업식이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인생을 나를 위해살지 못하고 항상 남이 나의 선택의 기준이었습니다. 어릴적 항상 눈치보며 살다보니 이런 업식이 생긴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이런 저의 업식은 상대의 기분이나 분위기를 잘 파악하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과거의 경험을 상처로 가질것이냐 아니면 나의 삶을 풍요롭게하는 경험으로 간직할 것이냐는 오로지 저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 있...

Read more ...

Sunday, 19 October 2014, 06:28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9일째

수행일지어제밤 아이를 재우다 그만 같이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새벽 2시 쯤에 잠이 깨서 이것 저것하다 다섯시쯤 수행을 했습니다. 평소 기상 시간과 다르게 일어나다보니 몸이 적응이 않되나 봅니다. 명상중 자꾸 잠에 빠져듭니다. 경전을 읽을때도 집중이 않되고 정신이 멍한 상태였습니다. 기도도 어떻게 마쳤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마음은 잠을 자는건지 아니면 깨어있는건지 모를 정도로 멍한 상태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Read more ...

Saturday, 18 October 2014, 06:51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8일째

수행일지의식을 지금 이 순간으로 자꾸 끌고오니 별로 걱정할 거리가 없습니다. 이 순간에 집중하니 잡념이 저절로 사라집니다. 걱정거리가 없으니 삶이 편하게 살아지는것 같습니다. 굳이 무엇을 하기 위해서 애를 쓰는 삶을 살지 않게 됩니다. 참 오묘합니다. 수행을 하다보면 가끔 이런 편안함이 찾아옵니다. 연습한것이 될때는 참 신기하기도 하고 기쁜 마음이 올라옵니다. 오늘은 행복합니다. 내일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겠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Read more ...

Friday, 17 October 2014, 06:09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7일째

수행일지생각의 사로잡힘에서 빠져나오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한번 사로잡히면 몇 시간을 헤매다 정신을 차립니다. 이 헤매는 시간을 줄여야겠습니다. 순간 순간 알아차림을 유지하며 깨어있기가 참 어렵다는것을 수행을 하면서 느낌니다. 어제 스님의 하루에서 읽은 자기 자신한테 속는것이 제일 억울하다는 말씀이 뇌리에 참 선명하게 남습니다. 이렇게 수행하지 않았다면 제가 제 자신에게 속는줄도 몰랐을것입니다. 매번속고보니 정말 제 자신에게 속았을때가 제일 억울합니다. 이제 속는 줄 알았으니 이제 남은 인생은 그만 속고 살아야겠습니다. 저는 ...

Read more ...

Thursday, 16 October 2014, 06:44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6일째

수행일지지난주 들었던 스님 법문에서 단박에 깨닫고 평생 행복하게 살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자꾸 깨달음이 멀리 있는 그 무엇이라 생각하니 깨달음을 이루지 못한 지금은 내가 불행하게 사는것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그냥 지금 이 순간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아니 못 깨달아도 행복합니다. 매 순간 순간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저에게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어디에 도달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그 길을 가는 지금 이 순간이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Read more ...

Wednesday, 15 October 2014,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