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77일째

수행일지오늘은 명상중 제가 편집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칠 정도로 한생각에 탐닉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기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많은 부분을 보게 되기도 하고 남보다 좀 더 어떤 일을 잘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일을 반복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끊임없이 생각하는것 자체를 힘들어 하면서도 그것을 놓지 못하고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씩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느그럽게 바라보아야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저 자신을 대해야겠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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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8 June 2014, 08:07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76일째

수행일지나쁜 감정들과 생각들을 빨리 놓아 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고 있는 저를 알게되었습니다. 이 또한 집착이었습니다. 어떻게해야 한다는 상이 있다보니 그렇게 되지않으면 괴로워하는 저를 보게되었습니다. 아 이래서 법사님이 다만 알아차릴뿐 굳이 고칠려고 하지말라는 말씀을 하신것 같았습니다. 이런 생각들과 감정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만 알아차리고 그런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말씀을 이제 조금 알것같습니다. 수행이 또 다른 고통에 근원이 되지 않도록 저를 잘 살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히 살겠습니다. 저는 이대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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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7 June 2014, 07:48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75일째

수행일지화냄의 찌꺼기가 아직도 내 마음에 남아있다는것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에서 모두 지웠다고 모두 틀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지켜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을 아직도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그 미워하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 그 사람을 대하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왜 그런가하고 살펴보니 저는 저 자신에 대한 상이 너무 커서 쉽게 상처받고 쉽게 그 상처를 놓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길가에 핀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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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6 June 2014, 07:36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74일째

수행일지어제 회사일로 순간 생각에 사로 잡히니 화가 올라 왔습니다. 올라온 화를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저를 바라보았습니다. 수행을 통해 많이 나아졌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경계에 부딪히니 역시 아직 갈길이 멀구나라는 것을 느겼습니다. 하지만 다행인것은 화는 났지만 다시 알아차리고 침착하게 돌이키기 위한 마음을 내는 저 모습을 보고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느겼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을 금방 놓아버리지 못하는 부분은 좀 더 수행이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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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5 June 2014, 07:36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73일째

수행일지어젯밤 아내와 아이 양육에 관한 문제로 같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대화 속에서 아이 엄마를 탓하고 있는 제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 양육은 전적으로 엄마 문제니까 아이가 잘못되는것은 엄마 때문이다라고 은연중에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면서 저는 제 책임을 다했나 물어봅니다. 엄마가 힘들어할때 그 힘든 상황을 들어주기 위해서 노력했나 물어 봅니다. 최선을 다한것 같지 않습니다. 아내는 나의 부처님입니다. 아내에게 항상 숙이겠습니다. 나와 같이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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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4 June 2014,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