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7일째

수행일지생각의 사로잡힘에서 빠져나오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한번 사로잡히면 몇 시간을 헤매다 정신을 차립니다. 이 헤매는 시간을 줄여야겠습니다. 순간 순간 알아차림을 유지하며 깨어있기가 참 어렵다는것을 수행을 하면서 느낌니다. 어제 스님의 하루에서 읽은 자기 자신한테 속는것이 제일 억울하다는 말씀이 뇌리에 참 선명하게 남습니다. 이렇게 수행하지 않았다면 제가 제 자신에게 속는줄도 몰랐을것입니다. 매번속고보니 정말 제 자신에게 속았을때가 제일 억울합니다. 이제 속는 줄 알았으니 이제 남은 인생은 그만 속고 살아야겠습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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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6 October 2014, 06:44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6일째

수행일지지난주 들었던 스님 법문에서 단박에 깨닫고 평생 행복하게 살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자꾸 깨달음이 멀리 있는 그 무엇이라 생각하니 깨달음을 이루지 못한 지금은 내가 불행하게 사는것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그냥 지금 이 순간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아니 못 깨달아도 행복합니다. 매 순간 순간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저에게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어디에 도달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그 길을 가는 지금 이 순간이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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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15 October 2014, 06:32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5일째

수행일지마음이 차분합니다. 생각에 사로잡혀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런 내 모습을보니 마치 그것에 중독된것 같습니다. 한시도 지금 이순간에 멈춰있지않고 과거와 미래로 분주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미래로 갈때는 약간의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인해 흥분하고 들떠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로 갈때는 변할 수 없는 사실로 인해 기분이 침울해지고 가라앉는 경험을 합니다. 이런 감정이 생기기전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니 감정의 동요가 줄어듭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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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4 October 2014, 06:50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4일째

수행일지굳이 무엇을 이룰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지금의 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지금 제 모습이대로 만족합니다. 지금이대로 만족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있는 이대로도 좋습니다. 이 정도가 나의 수준입니다. 이런 모순덩어리 존재 자체로도 저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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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13 October 2014, 06:39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3일째

수행일지시비하는 마음. 옳고 그름에 집착하고 있는 제가 있었습니다. 왜 내가 괴로운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옳고 그름이 생기니 저는 항상 제가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는 이유를 끊임없이 찾았습니다. 제가 옳은 이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억울한 감정이 생기고 그럴수록 상대가 미워지니 제가 괴로웠습니다. 제 입장에서 바라보니 제가 옳은 이유는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방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옳은 이유가 아마 수만가지일것입니다. 시비하는 마음에서 떠나는것이 저의 수행 목표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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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12 October 2014,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