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23일째

수행일지요즘들어 수행 하기 싫다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예전에는 마음이 힘드니까 수행을 하면 그나마 조금씩 마음이 편해져서 열심히 했는데, 이제 수행 덕택에 마음이 조금 편하다고 수행이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마음이라는 놈은 참 간사합니다. 서있다가 이제 앉으니 눕고 싶다 합니다. 몸의 경계에 끄달려서 넘어지면 앞으로 다가올 많은 경계에 걸려서 넘어지겠지요. 이것을 넘겠습니다. 그냥합니다. 오늘 않 죽고 살았으면 기념으로 그냥합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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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 November 2014, 06:17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22일째

수행일지어제 읽은 스님의 하루에서의 한 구절이 자꾸 머리속을 맴돕니다. «명상이라는 것은 어떤 형식이 아닙니다. 자기 속에 있는 이 모순을 직시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 모순을 해결하는 거에요» 내 안의 모순, 그 모순을 해결하는 것 나는 지금 이 방향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일까? 오늘은 이 말씀에 비추어 저 자신을 한번 점검해 보아야겠습니다. 마음에 약간의 흥분과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명상을 중 계속 그 느낌을 주시했더니 점점 사그라짐을 느낍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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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31 October 2014, 06:30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21일째

수행일지바라는 마음. 바라는 마음속에 고통이 있었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해주기를 은연중에 바라는 마음, 일이 내 뜻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 기대를 하니 고통에 빠질 확률은 반반이 됩니다. 네 뜻대로 되면 즐겁지만 네 뜻대로 되지 않으면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100% 고통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바라지 않는것이었습니다. 바라지 않으니 일의 결과는 중요해지지 않습니다. 바라지 않아야 그 과정을 즐길수있나 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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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30 October 2014, 07:10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20일째

수행일지마음이 불편합니다. 상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있는 저 자신을 봅니다. 다른 사람이 내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고 그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마치 투정 부리는 아이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 마음 밑바탕에는 집착이 있는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한다는 생각에 집착하니 부정적인 감정이 뒤따릅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놓아버리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인연 닿는 대로 살아갑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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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9 October 2014, 06:18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19일째

수행일지남의 눈을 의식하니 긴장이됩니다. 나를 편안히 봐 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남의 눈을 의식해서 긴장하거나 아니면 남의 눈을 의도적으로 완전히 무시하는 식의 양 극단의 해결책을 찾았다면 부처님의 가르침인 중도의 길로 가겠습니다. 적절하게 그 상황과 공간에 맞게 남을 의식하고 배려하는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모든 상황에 항상 동일하게 적용되는 진리는 없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영역이지 진리는 아닙니다. 그 시간과 공간에따라 진리는 다른 모습을하고 있으며 그 진리를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깨어있음이 유지되어야합니다. 저는 잘 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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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28 October 2014, 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