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5차 백일 기도 정진 93일째

수행일지좋고 싫음에 집착합니다. 감정이 일어나고 그 일어난 감정에 어쩔줄 몰라합니다. 그 일어난 감정을 한동안 지켜보며 별 탈없이 넘겨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지켜본다는 것이 참 힘들었습니다. 모든것이 그렇게 신기루처럼 생겼다 사라집니다. 어디에도 집착할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 사로잡히면 마치 그것이 영원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마음은 뭔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뭔가 안개속에 있는 기분입니다. 답답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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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7 July 2015, 21:14

8차 천일 결사 4차 백일 기도 정진 93일째

수행일지인생에 답은 없습니다. 꼭 이렇게 살아야한다라고 할만한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난 왜 자꾸 길을 정해놓고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내가 정해진길로 가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것에대한 답답함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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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0 April 2015, 09:05

8차 천일 결사 2차 백일 기도 정진 93일째

수행일지자꾸 지금 이 순간을 벗어난 다른 곳으로 갈려고하는 마음을 지켜봅니다. 지금 이 순간은 지루하고 다른 곳에 아주 흥분되고 재미있고 즐거운 곳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가야한다고 저 자신에게 강요합니다. 그 곳에 갈 생각만해도 마음이 들뜨고 흥분이 됩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마음의 속임수에 속지 말아야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만족합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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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 October 2014, 06:36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93일째

수행일지어제 축구를 하다 평상심을 읽어 버렸습니다. 게임이 내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마음속에서 은근히 화가 올라왔습니다. 그 마음 밑 바탕에는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나의 존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그 순간 평상심을 잃게만들었습니다. 존재 자체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저는 특별하지도 열등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그냥 저입니다. 지금 이대로 살아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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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24 June 2014,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