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22일째

수행일지인생을 쉽게 살려는 저를 봅니다. 무슨 일이든지 노력은 조금만 하고 많은 기대를 하는 저를 봅니다. 그리고 기대한대로 되지 않으면 세상을 원망하는 저를 봅니다. 이것도 또한 욕심에 눈이 어두워 사물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저의 어리석음이었습니다. 저는 참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수행전에는 잘 몰랐었는데 수행하면서 매일매일 저를 돌아보니 저는 정말 욕심덩어리였습니다. 이 욕심의 불덩어리를 잡고 고통스럽다고, 세상을 원망하고 어떻게 내려놓아야 하는지 묻고 있었습니다. «방하착» 그냥 내려놓겠습니다. 계속 그냥 내려놓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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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14 April 2014, 09:49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21일째

수행일지어제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아직도 저 자신을 잡고있는 저 자신을 참회합니다. 내 생각대로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상대를 의식하고 미워하고 있는 저 자신을 봅니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저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아직도 저의 행복을 남의 평가와 생각들에 의지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세상일은 내 뜻대로 되지 않고 또한 되어서도 않 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아직도 마음으로는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나봅니다. 경계에 부딪칠때마다 넘어지는 저 자신을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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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13 April 2014, 08:15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20일째

수행일지오늘은 끊임없이 미래를 대비하려고 하는 저를 봅니다. 명상중 끊임없이 오늘 할일을 점검하고 각각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려는 저 자신을 봅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해왔던 습이 남아 여전히 예전의 저 자신으로 돌아가는 저를 봅니다. 좀 더 집중해서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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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2 April 2014, 07:55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19일째

수행일지어제의 폭풍우가 지나가고 별로 남은게 없어서 그런지 오늘은 집중이 잘 됩니다. 명상중 몇번의 사로잡힘이 있었지만, 다른날에 비해서 집중이 잘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제의 폭풍우가 제 마음의 찌꺼기들을 다 치워버려서 그런지 집중이 잘 되네요. 어제의 일들을 돌아보니 모두다 제 욕심이었던것 같습니다. 욕심으로 가득찬 마음의 지꺼기들을 잡고 있으니 그렇게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탁 놓아 버리니 아무것도 아니것을 말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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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1 April 2014, 08:39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18일째

수행일지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밀려옵니다. 이건 너무 거대해서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습니다. 속수 무책으로 이 거대한 부정적인 생각에 휘말리는 저 자신을 봅니다. 어떻게해서든지 버터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써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거대한 힘에 휩쓸려가 버립니다. 이렇게 한번씩 커다란 파도가 지나가고 나면 황폐해진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쓰나미가 지나간 자리처럼 지금껏 노력해서 쌓아왔던 모든것이 물거품이 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한번씩 휩쓸고 지나갈때마다 정진에 대한 회의가 찾아옵니다. 이렇게 노력해봐야 뭐하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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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0 April 2014,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