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32일째

수행일지오늘은 108배 절을 할려는데 몸이 피곤하니 하기 싫다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그 마음을 무시하고 그냥 절을 시작했습니다. 30배 정도가 넘어가니 몸이 따뜻해지면서 그 마음은 사라졌지만 이제는 갖은 망상들이 올라옵니다. 이 생각 저 생각에 가끔식 몇 배를 했는지 잊어먹어면 다시 세면서 겨우 108배를 마쳤습니다. 몸은 피곤하면서 마음은 약간 들떠있는 상태여서 여러가지 잡생각이 훨씬 많이 떠오르는 상태였습니다. 항상 평상심을 잃지 않도록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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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4 April 2014, 07:42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31일째

수행일지오늘은 망상 속에서 해매이다 수행을 마쳤습니다. 망상이 많다 보니 몸에서 오는 고통도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마음에 교묘함에 매번 놀랍니다. 마음을 잘 관찰하며 수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망상에 사로잡힌 저를 보면서, 마음의 영리함과 교묘함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어떤 때는 수행을 위한 생각이라는 이름으로 머리에서 떠오르다보니 그 생각을 합리화하게 됩니다. 완전히 깨어있지 않으면, 그 차이를 아주 분간하기 힘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깨어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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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3 April 2014, 09:19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30일째

수행일지오늘은 명상중 끊임없이 올라오는 생각들을 잘 관찰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생각들이 제 과거의 습관이나 일에서 기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이 망상들이 모두다 내 과거의 업식에서 오는 것이구나라고 알게되었습니다. 과거의 일들이 나의 무의식에서 존재하고 있다가 하나씩 하나씩 나의 의식의 표면으로 올라오는 것이구나라고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행동도 나의 과거의 습에서 오고 망상도 나의 과거의 습에서 오는것 같습니다. 망상은 미래의 일도 생각하기 때문에 미래에서 온다고 할 수 있지만, 좀더 세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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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22 April 2014, 07:48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29일째

수행일지오늘은 늦은 수행 일지를 작성 합니다. 기도를 끝내고 바로 작성하지 못하고 급한 일이 생겨서 자꾸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작성하게 됩니다. 이것도 순간 순간 깨어있지 못함인것 같습니다. 매 순간 다른 일이 생기면 그 일에 정신이 팔려서 일지를 작성하는 것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에 휘둘려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채 흘러가고 있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제가 의도하지 않은 다른 곳에 와 있게 됩니다. 오늘도 정신 차리며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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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1 April 2014, 10:02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28일째

수행일지매주 토요일 축구 경기가 있습니다. 그 경기에서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순간 순간 깨어있지 못했습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매순간 평정심을 잃어버리는 저를 보았습니다. 우리팀 선수가 잘하지 못하면 그것을 보는 제 마음이 불편하고, 제가 실수를 해도 저 자신을 나무라고 있는 저를 봅니다.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다보니 경기가 즐겁지 못했으며, 저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불만스러웠습니다. 그 순간 알아차리고 놓아버리지 못했음을 참외합니다. 제가 수행자임을 매순간 놓치지 않도록 수행정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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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20 April 2014,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