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5차 백일 기도 정진 68일째

수행일지역시 일을 하면서 나를 점검하니 저 자신이 훨씬 잘 알아차려집니다. 나에게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훨씬 더 선명하게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과 수행인가 봅니다. 몸이 피곤하고 힘들면 마음도 같이 날카로워지고 쉽게 포기할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몸에 끄달렸습니다.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나씩 타협해가다보면 끝도 없을것같습니다. 오늘도 살았으니 이왕살거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지금 마음은 살짝 긴장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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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 July 2015, 21:18

8차 천일 결사 4차 백일 기도 정진 68일째

수행일지오늘은 사홍서원의 한 구절인 «어떠한 경우에도 괴로움과 번뇌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행정진 하겠습니다.» 이 부분이 자꾸 마음에 남습니다. 저를 돌아보니 대부분의 경우에 괴로움과 번뇌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열심히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마치 괴로움과 번뇌가 없으면 못살 사람처럼 괴로움과 번뇌에 중독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조금이라도 덜 빠지도록 한 걸음만 앞으로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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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6 March 2015, 08:41

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68일째

수행일지지난밤 시드니 테러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원한을 원한으로 갚으면 그것은 또 다른 원한을 만들어 낼 뿐입니다. 이 원한의 연결 고리를 멈추고 그 전체적인 연결 고리를 통찰해 본다면 테러가 아닌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역시 강자의 양보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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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6 December 2014, 06:47

8차 천일 결사 2차 백일 기도 정진 68일째

수행일지오늘 수행을 마치고 나와서 수행문을 쓸려는 도중에 우리 아들과 한바탕 장난을 치고 왔더니 수행 마치고 나서의 마음은 온데간데도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가 무슨 수행을 했는지 아무 생각도 느낌도 나지 않네요. 분명히 수행중 많은 번뇌와 망상이 있었지만 그게 무었이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네요. 이 번뇌와 망상이라는것이 참 우스운게 그 순간에는 아주 중요하고 마치 않되면 큰일날것 같지만, 이렇게 한바탕 놀면서 정신을 다른곳에 팔고 왔더니 그것이 무었이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네요. 한 생각 돌이키니 다 꿈이었나 봅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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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7 September 2014, 07:05

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68일째

수행일지오늘은 수행 대부분의 시간을 멍하게 보냈습니다. 망상이 너무 많아 방금 읽은 수행문이 기억이 않날 정도였습니다. 명상중에는 대부분 잡생각에 호흡을 놓치기 일수였습니다. 그런 나를 탓하는 불편한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나를 자책하고 비난하며 저 자신에게 다시 실망하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수행이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할 뿐 않 되는 저 자신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고통에서 벗어나기위한 수행이 또 다른 고통의 씨앗이 된다면 아마도 저는 무엇인가를 잘못하고 있나 봅니다. 오늘 하루도 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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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30 May 2014,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