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5차 백일 기도 정진 99일째
수행일지
네 생각에 사로잡혀 어제 하루를 허무하게 보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한 일은 조금도 못하고 오로지 생각에 사로잡혀 하루종일 허우적대다가 소중한 일요일이 가버렸습니다. 마음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순간 알아차리고 놓아야 하는데 오늘 수행하면서 그나마 조금 알아차릴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어제고 오늘은 또 오늘일에 충실하며 다시 일어나 나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지금 마음은 평온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