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5차 백일 기도 정진 82일째
수행일지
끊임없이 변명하고 회피하려는 저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저 자신을 보호하려하고 조금만 불리하다 싶으면 도망가려합니다. 예전에는 미처몰랐었는데 수행을 하면서 이런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이런 업식이 있구나 이렇게 알아차릴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무서워하고 무엇을 그렇게 변명하려하는지 한번 찬찬히 잘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정말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지 잘 따져보아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살았습니다. 남들에게 해가 되기보다는 이익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오늘 하루도 가볍게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