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5차 백일 기도 정진 75일째
수행일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경계에 부딫혀보니 아직 내 업식이 그대로 입니다. 나름대로 조금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 자리입니다. 아직 알아차림이 늦습니다. 그 순간 알아차리도록 좀 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러니 자연 무거워지고 삶이 무거워지니 행복하지 않습니다. 내가 선택한 삶입니다. 한 순간도 불행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왕 선택한것이라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행복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