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5차 백일 기도 정진 72일째
수행일지
배가 고프고 머리가 찌근거리 두통이 있었습니다. 괜히 짜증이나고 아무것도 아닌일에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습니다. 배가 고프고 두통이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니 그것을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 지금껏 내가 이렇게 평계 거리를 찾으며 내 자신을 합리화하며 살았구나 돌아봐집니다. 이렇게 내 자신에게 속고 살았구나. 감사합니다. 이렇게 알아차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다만 오늘도 가볍게 할 뿐입니다. 지금 마음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