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4차 백일 기도 정진 76일째
수행일지
명상중 끊임없는 질문들과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 질문들과 생각들에 끊임없이 답하고 합리화하고 변명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왜 이 질문들에 답하고 변명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그 질문들과 생각에 답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왜 이 바보같은 행동을 하고있지라는 생각이 더는 순간 저는 더이상 답하지 않게되었습니다. 그곳에 질문들은 있지만 단지 저는 그곳에 질문들이 있다는것을 알아차릴뿐입니다. 마음에 잔잔한 기쁨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