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4차 백일 기도 정진 20일째
수행일지
어제는 상대를 탓하는 마음에 그만 화가 불쏙 올라왔습니다. 상대를 시비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해놓고 막상 상황이 닥치니 그만 상대를 시비하며 불같은 화가 올라옵니다. 그 상황을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지켜볼 수 없었습니다. 왜 그렇게 대응했을까? 내가 않되는 부분을 발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소득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마음은 약간 흥분되어 있습니다. 저는 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