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79일째
수행일지
내 마음 밑 바닥에 있는 두려움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운 상황들을 자꾸 상상해보고 그 상황에 나는 용기있게 부딪혔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자꾸 극복해야할 대상으로 난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았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는것 같습니다. 두려움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받아들임의 대상입니다. 이 두려움도 나의 일부입니다. 내 안의 두려움을 받아들이고 일정할때 그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