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66일째
수행일지
어제 운동을 하다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다시 그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감정이 불편하니 그 불편한 감정에 따라 온갖 잡념이 올라옵니다. 그러니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운동에 집중하지 못하니 운동은 더 않되는 계속 나빠지는 쪽으로 빠져듭니다. 그 순간 알아차리고 빠져나왔어야했는데 놓쳤습니다. 탁 놓아버리고 가볍게 합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