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40일째
수행일지
어제밤 아들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들과 엄마가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잠깐 사로잡히니 행동은 자연스럽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니 자연스럽게 마음속에서는 불같은 화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그 순간 지켜볼 수 있어서 화를 내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내 마음속에서 화가 올라오는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왜 화가 났을까? 그리고 과연 무시당한 나라는 존재는 누구인가?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