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26일째
수행일지
나의 주관적 판단을 객관적 사실인양 착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깨어있겠습니다. 내 입장에서는 그리고 나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내 눈에 그렇게 보인다고해서 다른 사람의 눈에도 그렇게 보인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물의 전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나의 판단이 맞다는 사로잡힘에서 벗어나야합니다. 그것은 다만 그것일 뿐입니다. 그기에는 옳고 그름도, 작고 큼도, 맞고 그름도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 눈에 비친 세상은 다 진실일수 있지만 동시에 다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