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3차 백일 기도 정진 3일째
수행일지
시비하는 마음. 옳고 그름에 집착하고 있는 제가 있었습니다. 왜 내가 괴로운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옳고 그름이 생기니 저는 항상 제가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는 이유를 끊임없이 찾았습니다. 제가 옳은 이유가 많으면 많을수록 억울한 감정이 생기고 그럴수록 상대가 미워지니 제가 괴로웠습니다. 제 입장에서 바라보니 제가 옳은 이유는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방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옳은 이유가 아마 수만가지일것입니다. 시비하는 마음에서 떠나는것이 저의 수행 목표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