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2차 백일 기도 정진 24일째
수행일지
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하는 저 자신을 봅니다. 남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그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저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이 또한 저의 망상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사실로 밝혀진것은 없습니다.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닌지는 저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그렇게 받아들이고 받아 들이지 않고는 그의 문제입니다. 단지 제 업식에 따라 그렇게 생각이 들고 그것을 사실인양 착각하고 저 자신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이 망상인줄 알아 놓아버립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