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2차 백일 기도 정진 23일째
수행일지
오늘 또 하루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주어진대로 지금 이 순간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현재가 불만스러우니 더 많은 망상을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처한 상황, 가진것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니 미래의 어느 순간 그것을 다 가진 저를 상상하며 그곳에서 헤메이고 있는 저를 봅니다. 철저히 수용하기 받아들이기를 연습해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