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2차 백일 기도 정진 12일째
수행일지
아들이 밤새 감기로 기침을 하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차라리 내가 대신 아파 줄 수 없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부모님도 내가 아팠을때 이런 심정이였겠구나라고 생각하니 새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래서 부모가 되어봐야 부모마음을 이해하나 봅니다. 오늘은 부모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저는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