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97일째
수행일지
스님의 즉문즉설에서 무엇이든지 바싹하게 쌀과자처럼 하라는 말씀을 되새겨봅니다. 지나간 상처나 생각에 사로잡히면 엿가락처럼 쩍쩍 늘어붙는 행동을 하고있는 저를 봅니다. 경계에 걸려 넘어져도 그곳에 주저앉아 나 자신을 탓하고 있는 행동은 마치 엿처럼 끈적끈적하게 늘어붙는 행동입니다. 수행자는 쌀과자처럼 바싹하고 가볍고 즐겁워야 한다는 말씀을 되새겨 봅니다. 오늘 하루도 가볍고 즐겁게 보내겠습니다. 저는 아무 보족함이 없습니다. 지금 이대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