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83일째
수행일지
제 마음에 시기와 질투심이 남아 있는 것을 느낍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하는 옹졸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런 저 자신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저의 한 모습이고 이렇게 살아온 저의 업장의 일부입니다. 이제 부처님 법만나 단지 이리석게 살아온 지난날을 참회하며 다시는 이런 어리석은 업을 짓지 않기 위해서 다만 노력할 뿐입니다. 받아들이고 인정할수록 제 마음이 편해지는것을 느낍니다. 지금 이대로 저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