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53일째
수행일지
지난밤 등허리 쪽에 통증이 있어 잠을 설쳤다 새벽 두시쯤에 장에서께서 혼자 요가도 해보고 이리저리 움직여보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잠까지 쉬이 이루지 못하니 짜증이 올라왔다. 짜증과 함께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밀려왔다. 마음을 편안히하고 있는 그대로 지켜보려했지만 잘 되지 않는다. 않되는것을 탓하지 않고 그냥 지금 이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며 묵묵히 지켜보아야겠다. 오늘 하루도 감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