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48일째
수행일지
요즘 너무 피곤했는지 입이 헐었습니다. 예전같으면 피곤하고 입안이 헐은 상처 때문에 쉬이 짜증나고 신경이 날카로워졌을텐데 수행 때문인지 단지 아픔과 나 자신의 피곤함을 지켜만 볼 뿐이었습니다. 피곤함과 고통에 나 자신이 휘둘리지 않는것을보고 그래도 많이 나아졌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고통과 피로함에 휘둘리지 않다보니 사람이 여여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다 수행 덕분이고 법륜스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