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42일째
수행일지
숙이지 않고 있는 저를 봅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는것 같습니다. 누군과의 관계에서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나 자꾸 저 자신을 실피게 됩니다. 이 살피는 과정이 단지 살피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나를 자꾸 자책하게 됩니다. 그때 이랬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자꾸 생각하게 되고 그 과거 시점에 얽매이고 있는 저를 봅니다. 순간 순간 알아차리고 놓아버리는 연습을 오늘도 저는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