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19일째
수행일지
어제의 폭풍우가 지나가고 별로 남은게 없어서 그런지 오늘은 집중이 잘 됩니다. 명상중 몇번의 사로잡힘이 있었지만, 다른날에 비해서 집중이 잘 되었던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제의 폭풍우가 제 마음의 찌꺼기들을 다 치워버려서 그런지 집중이 잘 되네요. 어제의 일들을 돌아보니 모두다 제 욕심이었던것 같습니다. 욕심으로 가득찬 마음의 지꺼기들을 잡고 있으니 그렇게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탁 놓아 버리니 아무것도 아니것을 말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