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천일 결사 1차 백일 기도 정진 4일째
# 수행 일지 집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오늘도 불안 했습니다. 손톱을 자꾸 물어 뜯어며, 유투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불안할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미래를 통제 하려고 해서 이 불안감이 일어나는 것일까? 불안하니깐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마음먹고 할려는 일에 대한 일관성이 없다. 오늘 과연 무엇을 했을까? 마음은 여전히 아려온다. 그리고 살짝 붕 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 마음 잡는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이었는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고 살아 왔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