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일지
밤낮의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가 들었습니다. 목이 부었고 목으로 무엇을 넘길때마다 따끔 거림이 있습니다.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고 몸이 힘드니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은근 짜증이 일어납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수행을 마음 한 켠에서는 아직도 부담으로 의무로 하고 있나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힘이들면 그 마음이 드러나나 봅니다. 하지만 나의 몸은 나의 몸이 가야할 길이 있고 저는 또 저의 길이 있으니 저는 단지 저의 길을 갈 뿐입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 부족함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